마약 소각현장서 뉴스 전하던 기자, 결국은…

마약 소각현장서 뉴스 전하던 기자, 결국은…

입력 2015-02-16 14:38
수정 2015-02-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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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하지 마십시오!’

마약 소각현장서 뉴스를 전하는 기자가 마약에 취해 웃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BBC 중동 특파원 쿠엔틴 서머빌(Quentin Sommerville)이 공개한 ‘흡입하지 마십시오!’(Don’t inhale!)란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쿠엔틴 서머빌이 중동의 마약 소각현장 앞에 서서 리포팅을 한다. 그가 “내 뒤로 8.5톤의 헤로인, 아편, 대마초가 타고 있다”고 말하면서 작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그가 소각현장에 너무 가까이 접근해 마약에 취했기 때문.

그가 다시 리포팅을 시도해보려 하지만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곧이어 그가 “한 번 더”를 외치며 멘트를 시작하려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한다. 그의 모습에 카메라맨도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이번 그의 동영상은 쿠엔틴 서머빌이 자신의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신의 트위터 페이지에 지난 한 해 동안 그의 방송 삭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링크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영상= Quentin Sommerville / VlademirPutt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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