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9-16 00:00
수정 2010-09-16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짜 고릴라

동물원에 있던 고릴라가 죽자, 동물원 관계자들이 급한 대로 사람을 구해 고릴라로 변장시킨뒤 관람객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가짜 고릴라가 아침에 출근해서 실수로 고릴라 우리 대신 곰 우리로 들어가고 말았다. 곰이 자기한테 다가오자 빠져 나가기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 가짜 고릴라는 그 자리에 엎드려 죽은 척 하였다. 그러자 곰이 다가와서 가짜 고릴라 귀에 대고

“저, 고릴라는 한 달에 얼마 받아요?”

●아버님의 성함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아버지 성함을 물었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진가진입니다.”

선생님 : “이 녀석아, 아버님 성함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학생 : “죄송합니다.”

선생님 : “그럼, 다시 말해봐!”

학생 : “예, 저희 부친 존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2010-09-1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