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문가들의 유아 인터넷 이용 교육

美 전문가들의 유아 인터넷 이용 교육

입력 2010-12-15 00:00
수정 2010-12-1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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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밤 EBS ‘디지털시대’

요즘 돌잡이 상에는 쌀, 연필, 실 같은 것 말고 다른 하나가 더 오른다. 바로 마우스다. 아이가 마우스를 잡으면 부모는 아이가 장차 빌 게이츠 같은 인물이 될 것이라고 기뻐한다. 아이들은 웬만한 성인보다 정보 검색이나 프로그램을 작동하는 능력이 더 좋다. 방대한 인터넷의 바다에서 길어 올린 각종 정보와 자료들을 요약해 온 아이들의 숙제를 받아든 선생님들이 당황하기 시작한 지는 이미 오래다. 그래서 EBS는 15일 밤 12시 45분 ‘디지털시대, 우리 아이 키우기’를 방영한다. 인터넷의 바다에 아이들은 푹 빠져 살지만, 정작 부모는 무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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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엄마가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을 지도하고 있다.
미국의 한 엄마가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을 지도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 미국 전문가들을 만났다. 데이비드 레비 워싱턴주립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가 아이들을 교육시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0-12-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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