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김장훈 “처음으로 돈에 대한 두려움 느꼈다”

기부천사 김장훈 “처음으로 돈에 대한 두려움 느꼈다”

입력 2011-02-10 00:00
수정 2011-02-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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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이 “살면서 처음으로 돈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실토했다.

 김장훈은 3월 체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앞두고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연에 맞는 두려움을 밝혔다.

 고(故) 김현식을 추모하는 콘서트인 ‘레터 투 김현식’은 오는 3월11일 부산KBS홀, 3월12,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체코에서 오는 60인조 오케스트라에만 4억여원이 투입된다. 총 제작비만도 12억원에 이르러 3일 동안의 전석이 매진돼도 3억원 가량 적자가 난다.

 김장훈은 “공연을 앞두고 너무 상식적이지 못한 공연 예산으로 인해, 살면서 처음으로 돈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코필하모니와의 협연을 생각하면 설레고 최고의 감동을 팬들과 함께 할 생각에 두려움을 재우고 꿈을 꿀 수 있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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