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아이들’이 2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박용우 주연의 ‘아이들’은 지난 25~27일 전국 494개 상영관에서 33만 5846명을 모아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139만 703명이다. 내털리 포트먼 주연의 ‘블랙 스완’은 357개관에서 26만 8023명을 끌어모아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미국 할리우드 액션영화 ‘아이 엠 넘버 포’는 338개관에 25만 2473명이 들어 3위를 차지했다. 김명민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393개관에서 17만 2117명을 모으는데 그쳐 전주보다 1계단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47만 939명이다. 3차원(3D) 애니메이션 ‘라푼젤’은 11만 9933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11-03-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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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