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가 ‘장자연 리스트’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조선일보 사장’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9일 ‘평소 스포츠조선 前 사장을 조선일보 사장으로 부른 게 오해 불러’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기사의 내용은 “장씨가 쓴 ‘조선일보 사장’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스포츠조선의 전 사장”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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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씨의 영정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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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씨의 영정 사진
성 상납을 강요한 연예기획사 대표 김종승씨가 평소 스포츠조선 전 사장을 그냥 ‘조선일보 사장’으로 불렀기 때문에 리스트에서도 그냥 조선일보로 표기된 것이라는 내용이다.
또 ”국내 대부분 언론사가 2년 전 사건 당시에 확인해 알고 있는 것인데도 상당수 언론이 기회만 있으면 교묘한 방법으로 마치 조선일보 사장이 이 사건에 관련이 있는 것처럼 기사를 쓰고 있다.”면서 “언론 내부의 이념적 갈등과 경쟁 관계 등이 이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