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1-08-01 00:00
수정 2011-08-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전자전

20세 된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 앞에서 말했다.

“저는 제 인생을 찾아 떠나겠어요.”

아버지가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네 인생이라는 게 도대체 뭐냐?”

“전 즐겁게 살고 싶다고요.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여행도 하고 싶고, 멋진 여자들도 만나고 싶어요. 절 막지 마세요!”

말을 마친 아들이 일어서서 나가려 하자 아버지가 아들을 가로막았다.

“왜 그러세요? 뜻을 굳혔으니 절 막지 마시라고 했잖아요.”

그러자 아버지가 신발을 신으며 말했다.

“누가 널 막는다고 그러냐? 어서 앞장서라. 같이 떠나자꾸나.”

●난센스 퀴즈

빵이 시골에 갔다. 왜 갔을까? 소보로.

우리에게 내일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하루살이.
2011-08-01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