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투사’ 이상재 선생 일대기 다룬 연극 첫선

‘항일투사’ 이상재 선생 일대기 다룬 연극 첫선

입력 2012-02-06 00:00
수정 2012-02-06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선 청년의 횃불’ 日서 초연

이미지 확대
이상재 선생
이상재 선생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의 항일 청년운동가였던 월남(月南) 이상재(1850~1927)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연극이 첫선을 보인다.

극단 JS씨어터는 연극 ‘조선 청년의 횃불 월남 이상재’를 오는 8~10일 일본 도쿄에서 초연한 뒤, 1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는 서울을 비롯해 인천 울산 대구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YMCA의 전신인 황성기독교청년회 초대 한국인 총무를 지낸 월남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서울YMCA가 제안했으며, 2010년 1월 월남 선생 기념사업회가 창립하면서 공연이 구체화됐다. 제작은 시인 윤동주와 안중근 의사, 최익현 선생 등 민족 열사들의 이야기를 연극 무대에 올려 온 JS씨어터가 맡았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02-0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