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2-06-26 00:00
수정 2012-06-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경을 이용한 예비군의 소집훈련 통지방법

예비군 정기훈련 소집을 받은 예비역 장교가 소집 연기 요청을 인터넷 메일로 보냈다.

‘소집에 응할 수 없어 유감임. 누가복음 14장 20절을 참조하기 바람.’

훈련부대 병사들이 성경을 찾아서 읽어 보니 이렇게 씌어 있었다.

‘내가 장가 들었으므로 가지 못하겠노라.’

이어 훈련부대에서도 예비역 장교에게 메일로 회신했다.

‘귀하의 질문에 관하여 마태복음 8장 9절을 참조하기 바람.’

예비역 장교가 여유만만한 표정으로 성경을 찾다가 그만 웃고 말았다.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느니라.’

●난센스 퀴즈

▶복숭아가 결혼하면? 웨딩피치.

2012-06-2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