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4-29 00:00
수정 2013-04-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설교

목사님이 아들에게 자문했다.

“얘야, 내가 설교하는 동안 신자들의 시선을 나한테 집중시킬 묘안이 없을까?”

이 말을 들은 아들은 대답했다.

“간단해요. 시계를 설교단 바로 뒤에 걸어두세요.”

●동자승의 비명

어느 한적한 두메산골, 저수지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학교와 절이 마주 보고 있었다.

추운 겨울 시주를 받고 절로 돌아가던 동자 스님이 마음이 급했는지 얼어 있는 연못 위로 걸어가려 했다.

그런데 얼음이 덜 얼었는지 ‘쩌저적’ 하는 소리와 함께 비명을 지르며 건너편으로 뛰어갔다. 다행히 스님은 무사히 건너갔지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스님의 비명을 듣고 놀라고 말았다.

스님:“아이고 하느님∼!”

2013-04-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