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 등 3종 보물 지정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 등 3종 보물 지정

입력 2013-07-17 00:00
수정 2013-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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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6일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 등 4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는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건국 과정을 비롯하여 생애와 업적 등을 기리고자 일대기를 지어 돌에 새긴 것이다. (문화재청 제공) 뉴스1
문화재청은 16일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 등 4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정했다.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는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의 건국 과정을 비롯하여 생애와 업적 등을 기리고자 일대기를 지어 돌에 새긴 것이다. (문화재청 제공)
뉴스1
문화재청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건원릉과 태종 이방원의 헌릉, 세종 영릉 등 조선 초기 왕릉의 신도비 3기와 해인사 관음암 내전수함음소(觀音庵 內典隨函音疏)를 각각 보물(1803~1806호)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도비(神道碑)는 왕이나 고관의 사적(事蹟)을 기록해 묘 앞에 세운 비석이다. ‘구리 태조 건원릉 신도비’에는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1335~1408)의 조선 건국 과정과 생애, 업적 등이 담겼다. ‘서울 태종 헌릉 신도비’는 세종 4년(1422) 이방원(1367~1422)의 무덤에 세운 것으로 비문은 태조 건원릉의 신도비를 지은 변계량(1369~1430)이 지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07-1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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