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 ‘디셈버’ 주역에 김준수

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 ‘디셈버’ 주역에 김준수

입력 2013-09-27 00:00
수정 2013-09-27 1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1964-1996) 노래로 엮은 신작 주크박스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에 그룹 JYJ의 김준수(26)가 출연한다.
JYJ의 김준수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JYJ의 김준수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을 제작하는 영화제작사 뉴(NEW)와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2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이 작품의 주인공 ‘지욱’ 역에 그를 캐스팅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셈버’는 ‘그날들’·’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이어 올해에 올려지는 세 번째 김광석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김광석이 지은 미발표 곡을 포함한 노래 30여 곡이 현재 뮤지컬에 맞게 편곡되고 있다.

극작과 연출은 영화감독 겸 연극 연출가, 극작가,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장진이 한다.

극의 주 배경은 1990년이며, 김준수가 분하는 ‘지욱’은 이때의 대학생으로 등장한다.

제작사 측은 “김준수가 맡은 지욱은 평생 잊을 수 없는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이 열리는 내년은 김광석 탄생 50주년”이라며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공연 중 김광석의 모습을 무대 위에 되살려 선보이고자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