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해피엔딩

‘상속자들’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해피엔딩

입력 2013-12-13 00:00
수정 2013-12-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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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신혜
이민호 박신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캡쳐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영했다.

1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상속자들’은 전국 기준 25.6%, 수도권 기준 28.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은 함께 지나온 열여덟 시절을 회상하고 10년 뒤를 상상하면서 눈이 내리는 길은 함께 걷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0월 11.6%로 출발한 ‘상속자들’은 경쟁작이었던 ‘비밀’이 종영한 뒤 11월 방송한 13회에서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메디컬 탑팀’은 5.6%을 기록했고 KBS ‘예쁜 남자’는 수요일 방송한 7회에서 2.9%까지 떨어졌다가 8회 3.1%를 기록하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상속자들’ 후속으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PD가 연출하고 톱스타 전지현과 김수현이 주연하는 ‘별에서 온 그대’가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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