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추적60분 ‘마왕의 죽음, 네가지 미스터리’

KBS추적60분 ‘마왕의 죽음, 네가지 미스터리’

입력 2014-11-22 00:00
수정 2014-1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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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추적60분’은 22일 밤 10시15분 ‘마왕의 죽음, 네 가지 미스터리’를 통해 가수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들을 조명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17일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신해철이 27일 끝내 숨을 거두기까지 열흘간의 기록을 분석해 그의 죽음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하고,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 측과 의료진 측 모두가 납득할만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모색해본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신해철이 몸담았던 그룹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정기송, 신해철 유족의 변호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신해철의 사망 전 상황을 좇는다.

프로그램은 신해철이 수술을 받았던 S병원의 의료기록과 CT, 엑스레이 등 검사 사진이 담긴 CD를 입수해 위장관외과, 대사비만외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총 5명의 전문의와 함께 분석한 결과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장 수술 후 심정지가 온 이유, 천공을 발견하지 못한 이유 등 신해철의 죽음에 얽힌 네 가지 의문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또한 신해철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분쟁의 실태를 짚는다.

이와 함께 미국의 주요 대학병원들이 의료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운영하는 ‘진실 말하기 프로그램’은 과연 어떤 것이고, 얼마나 효과적인지 살펴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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