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결선 지성이 현빈 눌러’하이드 지킬, 나’ 8.6%

첫 대결선 지성이 현빈 눌러’하이드 지킬, 나’ 8.6%

입력 2015-01-22 08:25
수정 2015-01-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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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인격이라는 같은 소재를 놓고 맞붙은 지상파 수목드라마의 첫 번째 대전에서는 지성이 후발주자인 현빈을 눌렀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시작된 현빈·한지민 주연의 SBS TV ‘하이드 지킬, 나’ 첫 회는 전국 8.6%, 수도권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영된 지성·황정음 주연의 MBC TV ‘킬미 힐미’ 5회는 전국 9.5%, 수도권 1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사극 ‘왕의 얼굴’의 시청률은 8.2%로 집계됐다.

’하이드 지킬, 나’ 성적은 일주일전 방송된 전작 ‘피노키오’ 마지막회 시청률 13.3%보다 크게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합테마파크인 원더랜드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까다롭기 그지없는 구서진(현빈 분) 상무와 사랑스러운 서커스 단장 장하나(한지민)의 첫 만남과 함께 구서진의 또 다른 인격인 로빈의 등장이 그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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