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추모 넥스트 공연 공동주관사 맞고소

신해철 추모 넥스트 공연 공동주관사 맞고소

입력 2015-02-10 15:19
수정 2015-02-10 15: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해철 추모를 위한 그룹 넥스트 공연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하나린이엔티 측이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와 공동주관사 메르센을 맞고소했다.

하나린이엔티는 10일 “메르센과의 내부 정산 문제로 분쟁이 있을 뿐 당사가 유족의 장학금을 미지급했다거나 회사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KCA엔터테인먼트와 메르센의 대표를 상대로 명예훼손, 공갈, 주거침입, 강요 등의 사유로 동대문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메르센은 지난해 12월2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넥스트 공연을 공동 주관한 하나린이엔티가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수익금 약 6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서울북부지검에 횡령 및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지급명령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