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경, 내년 4월 공연기획 PD와 결혼…”14년지기”

송백경, 내년 4월 공연기획 PD와 결혼…”14년지기”

입력 2015-09-25 07:42
수정 2015-09-25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힙합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36)이 2세 연하의 공연기획 PD와 내년 4월 9일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결혼한다.

송백경은 25일 페이스북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함께 하면 서로의 인생이 즐겁고 막힘없이 수월해질 것 같은 그런 명확한 느낌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선후배 사이로 14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그는 “두 살 어린 어떤 선배에게 호기심 반 관심 반이 가게 되어 1학년이 끝나갈 무렵 2001년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날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다”며 “사귀고 나서 두어 달 지났을까. 그냥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그때부터 무려 14년 동안 그녀와 언제, 어디서, 아무 때나, 아무런 주제 없이 무슨 말을 나눠도 항상 즐겁고 편하고 서로 말 잘 통하고 이해해주는 그런 친구 이상의 존재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송백경은 2005년 팀이 사실상 해체된 이후 카레 전문점을 운영하는 등 외식 사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