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는 “지난 5월 투애니원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공민지가 함께 할 수 없게 된 상황 속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씨엘(CL)과 산다라박의 솔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쉽게도 박봄과의 재계약은 체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재계약을 한 달여 앞두고 공민지가 투애니원을 떠나기로 하면서 항간에 ‘해체설’이 떠돌았으나 당시 양현석 YG 대표는 이를 일축했다. 투애니원을 떠난 공민지는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씨엘은 미국에서 솔로로 활동하고 있으며, 산다라박은 현재 필리핀의 오디션 프로그램 ‘피노이 보이밴드 슈퍼스타’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