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철저한 감염관리로 안전하게 성료해 눈길

부산국제영화제, 철저한 감염관리로 안전하게 성료해 눈길

입력 2018-10-19 16:19
수정 2018-10-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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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비프 파빌리온 내 SD솔루션 도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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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전양준)가 19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영화제 자체가 흥행한 것은 물론, 인파가 많은 행사장의 특성을 고려해 감염 문제를 사전 차단, 한 차원 높은 안전 의식이 돋보이는 국제행사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안전 관리는 기존 행사 진행 공간 내에만 한정된 안전관리 영역을 보이지 않는 위험인 감염까지 확대해 호평 된다. 폐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감염 위험의 2차 확산을 차단, 국제행사 시 안전관리 인식을 한 단계 높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참여자의 안전은 국제행사를 치르는 것에 있어 행사 주체가 가장 주력해야 하는 문제다. 참여자들은 안전할 권리를 제공받아야 한다. 의도적인 테러와 행사장 내 안전사고 문제 등에서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 특히 감염 사고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위험성과 확산 가능성이 커 사전 예방 및 관리하는 것이 국제행사 안전관리에 있어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행사기간 중 수시로 완벽한 감염관리 활동을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군중이 끊임없이 이동하기 때문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항균 및 살균 효과 지속성을 갖춘 에스디랩코리아의 감염관리 솔루션을 채택했다. 행사기간 참여자 모두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에스디랩코리아의 감염관리 서비스는 기존 소독제의 화학적 처리 방식을 벗어나 유해 미생물의 세포막을 터뜨리는 물리적 처리 방식이 특징이다.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근본적인 감염관리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1회 도포 시 몇 시간 내 효과가 소멸되는 기존 소독제와 다르게 물과의 접촉, 온도의 변화에 따른 편차 없이 평균 6개월의 항균 효과를 지속한다.

에스디랩코리아 김창주 대표는 “많은 인파와 함께했던 부산국제영화제는 보이지 않기에 인지하지 못하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국제행사 진행의 기준을 제시한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감염관리 선진국으로 발돋움해 대중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탁월한 감염관리 효과성을 바탕으로 에스디랩코리아의 감염관리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항균 코팅 및 소독제로 인증받았다. 이미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내 여러 대형 호텔, 병원, 교육, 공공기관 등에서 감염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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