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음원 사재기” 게시물 쓴 네티즌 벌금형

“오반, 음원 사재기” 게시물 쓴 네티즌 벌금형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19-12-06 10:32
수정 2019-12-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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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훼손… “루머 강경대응”
가수 오반. 로맨틱팩토리 제공·연합뉴스
가수 오반. 로맨틱팩토리 제공·연합뉴스
가수 오반(본명 조강석·22)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게시물을 인터넷에 올린 이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의 ‘사재기 루머’ 관련 게시물을 쓴 네티즌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해 네티즌들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며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싱글 ‘과일’로 데뷔한 오반은 대중적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가수 숀이 피처링한 노래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 를 발표한 후 이 노래가 음원 차트 40위권에 들며 사재기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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