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11월에 열리는 한국문화축제 총감독으로 김형석 작곡가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작곡가는 1989년 가수 고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작곡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박진영, 성시경, 아이유, 이문세 등 유명 가수들의 노래를 다수 작곡했다. 한중 수교 25주년 문화공연과 4·19 60주년 기념 ‘상록수 2020’ 등의 음악감독을 맡기도 했다. 올해 2회째인 한국문화축제는 11월 13∼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21-09-15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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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