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꼭 신청하세요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건보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꼭 신청하세요

입력 2020-09-01 17:22
수정 2020-09-02 0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Q. 할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무엇일까요.

A.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신청입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6개월 이상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신체 활동 또는 가사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공단 직원이 신청인의 거주지를 방문해 조사한 후 요양이 필요한 정도에 따라 1~5등급, 인지지원등급으로 구분합니다.

Q. 등급에 따라 지원도 달라지나요.

A. 장기요양 1~2등급 판정을 받으면 시설급여(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입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굳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자택에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재가급여(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3~5등급이더라도 수급자의 상태에 따라 시설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할머니가 자꾸 길을 잃어버립니다.

A. 우선 집 근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일련번호가 적힌 인식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번호를 통해 치매수급자의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GPS 배회감지기는 공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보호자가 치매수급자의 위치를 휴대전화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09-02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