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책꽂이]

입력 2010-07-10 00:00
수정 2010-07-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야생적 창조(한지훈 지음, 무한 펴냄) 일상의 안온함은 필연적으로 매너리즘을 불러온다. 목표와 성취가 분명하지 않음에도 하루는 짧기만 하고, 일주일, 한 달은 훌쩍 지나간다. 대륙을 내달리는 심정으로 관성에서 벗어나 야생적 사고로 창조성을 드높일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야생적 사고란, 틀에 갇히지 않은 무한히 자유로운 사고의 허용을 전제로 자신만의 창조적 스토리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현실적 감정에서 벗어나기, 많은 정보 공급 등 7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1만 2000원.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 김영사 펴냄)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펴낸 세계적 석학 짐 콜린스가 실사구시적으로 성찰하고, 기업세계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베어스턴스, 리먼브러더스, 메릴린치 등 유구한 전통을 가진 기업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며 실패에서 배울 수 있는 지점을 명쾌히 그려냈다. 성공에 대한 자만, 무원칙한 욕심, 현실의 위기에 대한 부정 등 몰락의 5단계를 제시했다. 스스로 점검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실례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1만 3000원.

2010-07-1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