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춤꾼 한 자리에”,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세계 춤꾼 한 자리에”, 천안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4-09-28 07:59
수정 2024-09-2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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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24’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흥타령춤축제2024’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2024’의 하이라이트인 거리댄스퍼레이드가 27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의 퍼레이드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까지 550m 구간 9차선 도로에서는 세계인의 춤과 음악 등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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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2024’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흥타령춤축제2024’ 거리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3시간 동안 행진하며 각 나라의 전통 음악부터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까지 다양한 음악에 맞춰 K-팝 댄스, 풍물놀이, 전통춤, 스트릿댄스 등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퍼레이드는 전 세계 춤꾼들이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라며 “올해 축제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47팀, 2000여명이 천안에 모여 언어와 국가를 초월한 춤을 매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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