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0-11 00:00
수정 2013-10-11 0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고픈 건 못 참아

삶이 팍팍한 한 젊은이가 자살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느날 저녁 그는 빵을 한 뭉치 들고 시골길을 걸었다. 마침내 철길이 나타나자 그는 그 위에 누웠다. 지나가던 농부가 이 모습을 보고 물었다.

“이봐, 철길 위에 누워 뭘 하는 거요?”

“네, 자살을 하려고요.”

“그런데 그 빵은 뭐요?”

“이거요? 이 지방에서 기차 오는 걸 기다리려면 굶어 죽는 수도 있다고 해서요.”

●라면과 자취생

1. 평상시:라면을 주식으로 한다.

2. 뭔가 새로운 게 먹고 싶을 때:라면에 파를 넣어 본다.

3. 영양가 있게 먹고 싶을 때: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는다.

4.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생라면을 먹는다.

2013-10-1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