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4-02-10 00:00
수정 2014-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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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를 줄 알고?

국수와 칼국수가 싸웠는데 국수가 엄청나게 얻어터졌다. 국수가 질질 짜면서 집에 오더니 엄마한테 일렀다.

가만히 듣고 있던 국수 엄마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칼국수를 잡으러 갔다.

한참을 걸어가고 있는데 멀리서 라면이 걸어오고 있었다.

라면을 쏘아보던 국수 엄마가 갑자기 라면의 멱살을 잡으면서 한마디 했다.

“칼국수! 너 이놈! 네가 파마하면 내가 모를 줄 알았느냐?

●난센스 퀴즈

▶세상에서 가장 짜증 나는 개는? 참견.

▶세상에서 가장 기특한 개는? 대견.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개는? 발견.

▶사공이 아주 많으면 배가 어떻게 될까.

가라앉는다.
2014-02-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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