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된 한국속담 이야기]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한자로 된 한국속담 이야기] 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입력 2015-09-14 10:29
수정 2023-04-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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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집 잔치에 작은집 돼지 잡는다

= 宗家之宴(종가지연)에 弟宅杀豕(제택살시)라= 宗家之宴 弟宅殺豕

집안의 제일 큰집(宗家)에서 치루는 잔치(宴)에 잔치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작은집(弟宅) 돼지(豕)를 잡아서(杀) 먹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매여 지내는 탓으로 아무 이해관계도 없는 일에 억울하게 희생당한다는 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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