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수부 장관 부산서 정책현장 투어

유기준 해수부 장관 부산서 정책현장 투어

입력 2015-09-17 09:52
수정 2015-09-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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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장관
유기준 장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부산을 찾아 정책현장을 잇따라 방문한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에서 열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부산 신청사 착공식에 참석한다.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인 KIOST 신청사는 15만9천634㎡ 부지에 총면적 4만3천536㎡ 규모로 지어진다.

동삼혁신도시 해양클러스터에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12개 해양수산 관련 기관이 이전을 마쳤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국내 해양수산의 최대 현장이 있는 부산에 이론과 미래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관련 연구기관이 모두 이전함에 따라 부산이 명실상부한 해양수산의 중심도시가 됐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 장관 이어 오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레저위크·보트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그는 축사를 한 뒤 공로자에 시상하고 요트, 보트 등 각종 해양레저기기 전시장을 둘러본다.

유 장관은 또 오후 4시부터 부경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바다희망 토크 콘서트’에 참석, 학생들과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마련 등의 주제로 놓고 대담한다.

이 행사에는 부경대를 비롯해 한국해양대 등 대학에서 해양수산 관련 학과를 다니는 4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지난달 2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개장식에 참석하는 등 최근 부산 방문이 잇따르면서 내년 총선을 염두에 둔 보폭 넓히기가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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