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인과 하나되는 수화문화제 광화문광장서 열린다

농인과 하나되는 수화문화제 광화문광장서 열린다

입력 2015-09-17 11:30
수정 2015-09-17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번 주 토요일인 19일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손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연을 즐겨보자. 서울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각·언어장애인과 시민 약 5천명이 함께하는 제10회 서울시 수화문화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준비한 수화문화공연과 함께 수화를 배울 수 있게 준비된 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도 있다.

이외에 수화를 이용한 게임, 농인과 함께하는 도예와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서울에는 약 6만명의 농인이 거주한다”며 “농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