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개발 앱, 기발하네”

“고교생 개발 앱, 기발하네”

입력 2015-11-03 15:10
수정 2015-11-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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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SK플래닛 ‘앱 챌린지’ 대상 2개팀 선정

중소기업청과 SK플래닛은 3일 SK플래닛 판교 사옥에서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STAC) 2015’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스마틴 앱 챌린지는 고교생 앱 개발자를 키우기 위한 청소년 창·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기청과 SK플래닛이 매년 공동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고교생 앱 경진대회다.

전국 62개 학교에서 350개팀, 1220명이 참가한 올해 대회에서는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50개팀이 3개월간 앱을 개발해 출시했으며 이 가운데 20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생활정보 부문에서는 틀린 맞춤법을 교정해주는 ‘참견쟁이 세종대왕’(선린인터넷고)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퍼즐롤플레잉게임(RPG) ‘씨앗의 전설’(한국애니메이션고)이 대상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개팀이 각 500만원, 최우수상(중기청장상) 4개팀이 각 3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4천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중국 정보기술(IT)기업 방문 등 해외 연수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여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교생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아이디어와 개발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더 큰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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