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한석용 전 지사가 24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한 전 지사는 횡성 출신으로 횡성중과 춘천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60년 주사선발시험으로 공직에 나서 춘성군수,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감사담당관, 강원도 부지사, 인천부시장 등을 지내고서 제27대 강원도지사(1990∼1993)에 취임했다. 도지사 재임 당시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치법규 정비, 지방행정 기능보강, 재정력 확충 등 지방자치제의 성공적 시행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도민복지 수준 향상, 환경보전대책 강화, 문화예술의 창달과 체육진흥에 애썼다. 공직에서 물러나고서 대한적십자사 도지회장, 제2건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남북교류협력위원장,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회위원장 등을 맡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민자씨와 아들 승태(해커스강사), 김유진(며느리)씨, 딸 정선(한양대강사)씨가 있다.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한석원씨와 강원도복지여성국장을 지낸 한경숙 강원여성백인회이사가 동생이다. 장례는 강원지방행정동우회장으로 엄수된다.
빈소는 강원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다. 장지는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선영. 010-5366-8910
연합뉴스
1960년 주사선발시험으로 공직에 나서 춘성군수, 강원도 기획관리실장, 내무부 감사담당관, 강원도 부지사, 인천부시장 등을 지내고서 제27대 강원도지사(1990∼1993)에 취임했다. 도지사 재임 당시 30년 만에 부활한 지방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치법규 정비, 지방행정 기능보강, 재정력 확충 등 지방자치제의 성공적 시행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활성화, 도민복지 수준 향상, 환경보전대책 강화, 문화예술의 창달과 체육진흥에 애썼다. 공직에서 물러나고서 대한적십자사 도지회장, 제2건국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남북교류협력위원장,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회위원장 등을 맡으며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민자씨와 아들 승태(해커스강사), 김유진(며느리)씨, 딸 정선(한양대강사)씨가 있다. 대한약사회장을 지낸 한석원씨와 강원도복지여성국장을 지낸 한경숙 강원여성백인회이사가 동생이다. 장례는 강원지방행정동우회장으로 엄수된다.
빈소는 강원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다. 장지는 횡성군 우천면 하대리 선영. 010-5366-8910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