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CSR필름페스티벌’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는 현장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83개 기업·단체에서 141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정진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며 “현지 아이들과 만든 영화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고 영상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정진은 2011년 네팔 어린이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네팔과 케냐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개인전을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네팔 현지 도서관에 기부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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