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태 한국문인협회 고문 등 10명 서울시 문화상 수상

권용태 한국문인협회 고문 등 10명 서울시 문화상 수상

입력 2015-12-17 11:28
수정 2015-12-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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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남문현,송용진,이태길,홍성덕,문경석,김진용,추신강씨, 국기원 선정

서울시는 17일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제64회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로 권용태 한국문인협회 고문 등 10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8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문화예술계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을 시상한다.

문학 부문 권 고문은 20여년간 후학 양성으로 문학 발전에 기여했고, 무용 부문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창작발레 100여편을 제작해 발레대중화를 도모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공을 인정받았다.

또 장영실 자격루 원형 복원 등 과학문화재 분야 발전에 기여한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와 수학 영재교육 및 대중화에 기여한 송용진 인하대 수학과 교수도 각각 문화재와 자연과학 부문 수상자에 올랐다.

이 밖에 미술 부문은 이태길 한국미술협회 고문, 국악 부문은 홍성덕 한국국악협회 이사장, 대중예술 부문은 문경석 한국영화배우협회 이사장, 문화산업 부문은 김진용 삼성출판사 대표, 관광 부문은 추신강 한중상무중시 대표, 체육 부문은 국기원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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