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KBS1 방송
곽수은 영남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가 ‘2015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KBS가 29일 밝혔다. 연주 현악상 수상자인 곽 교수는 연주와 창작을 통해 가야금 매력을 널리 알려온 점을 인정받았다.지난 26일 서울 여의도KBS홀에서 펼쳐진 국악대상에서는 이밖에 최윤영(민요상), 안이호(판소리상), 김효영(연주 관악상), 바라지(단체상), 안현정(작곡상), 윤미라(무용상), 저스트뮤직(출판·미디어상), 이상룡(특별공로상)이 상을 받았다.
KBS국악대상은 해당 분야 음악가와 국악 관련 프로듀서, 공연기획자, 음악평론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추천과 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2013년 대상 수상자인 소리꾼 박애리와 2012년 판소리상 수상자인 남상일이 ‘2015 KBS국악대상’ 사회를 맡았다. 공연과 시상 영상은 31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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