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20년째 울산 농가 쌀 구매 ‘기부’

에쓰오일 20년째 울산 농가 쌀 구매 ‘기부’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1-14 14:40
수정 2020-01-14 14: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에쓰오일이 20년째 울산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쌀을 구매해 기부하고 있다.

에쓰오일 울산복지재단은 14일 울산시청에서 1억원 상당 쌀 1750포(20kg)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쌀은 저소득 가구가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인다. 이날 기탁된 쌀은 울산지역 농가에서 수확한 친환경 쌀이다.

에쓰오일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77억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에쓰오일은 지역 농산물인 친환경 쌀 구매와 지원뿐 아니라 추운 겨울 저소득 가구를 위한 난방유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이밖에 저소득층 아동 자립과 빈곤 대물림을 막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 후원,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은 “에쓰오일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며 “우리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