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로 귀화면접서 떨어졌던 알파고, ‘애국가 부르기 대회’ 열어

애국가로 귀화면접서 떨어졌던 알파고, ‘애국가 부르기 대회’ 열어

문소영 기자
입력 2021-02-10 16:36
수정 2021-02-10 16: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터키의 외신기자 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코미디언 알파고 시나씨(제이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한국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애국가 부르기 대회’를 주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튜브 오디션 대회로 ‘쇼미 더 애국가’라는 제목으로, 신청마감은 3.1절까지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모국어로 한국의 애국가를 부르면 된다. 나라별로 12명을 선정한 후, 3명을 수상자로 하고 1등 상금은 200만원이다.

대회는 유진그룹, (주)돕는 사람들- 치킨플러스, (주)화은국제여행사, (주)도일, (사) 아시아기자협회,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재)한국새생명보기재단, (사)GBA코리아, 더아시아엔과 이와이티비 등이 후원한다.

알파고 시나씨는 KBS의 ‘개그 콘서트’ 등에서 귀화를 주제로 맹활약하고 있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이미지 확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