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자오쯔양 전 中 총서기 부인

[부고] 자오쯔양 전 中 총서기 부인

입력 2013-12-27 00:00
수정 2013-12-27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89년 톈안먼(天安門) 시위로 실각했던 자오쯔양(趙紫陽)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의 부인이 세상을 떠났다고 AP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95세.

유족들은 자오 전 총서기의 부인인 량보치(梁伯琪)가 지난 25일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고 장례식은 유언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량보치는 자오의 두 번째 부인으로 1930년대 공산당에 가입해 활동하다 1940년 자오와 결혼해 슬하에 4남 1녀를 뒀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2013-12-2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