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재미 사업가 조풍언씨가 지난 14일 새벽 로스앤젤레스(LA) 인근 팔로스 버디스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4세. 전남 목포 출신으로 미국 시민권자인 조씨는 경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9년 7월 김 전 대통령의 경기 일산 자택을 산 사실이 공개돼 세간에 알려졌으며 김 전 대통령 세 아들의 후견인 역할로 주목받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연합뉴스
2014-10-18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