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제23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반 총장은 서울대 외교학과 동문으로 1970년 외무고시(3회)에 합격했다. 서울대 측은 “30여년간 외교관으로 국가에 봉사하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반 총장을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3-09-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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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