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국립국악관현악단 신임 예술감독에 임재원(58) 서울대 국악과 교수를 임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교수는 서울대 음대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대금), 한국외국어대에서 박사(한국학) 학위를 받았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에서 대금 연주자로 활동했고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지휘자를 역임했다. 2003년부터 서울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개량 대금을 개발, 보급할 정도로 국악기에 대한 조예가 깊다.
2015-10-01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