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가회의의 신임 이사장으로 문학평론가 최원식(67) 인하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최 교수는 지난 23일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임기 2년의 신임 이사장으로 뽑혔다. 최 교수는 서울대 국문학과 석·박사를 거쳐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서 당선되며 등단했다. 그는 ‘민족문학의 논리’, ‘생산적 대화를 위하여’, ‘문학의 귀환’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2001년 대산문학상, 2010년 임화문학예술상을 수상했다.
2016-01-2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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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