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현대건설

[창조경제의 첨병은 기업이다] 현대건설

입력 2013-07-18 00:00
수정 2013-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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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 등 녹색산업으로 글로벌 리더 도약

현대건설이 원가 절감 및 친환경 기술개발로 창조경제의 틀을 다시 짜고 있다.

국제적 기후변화 정책 및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건설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친환경 기술 확보 비전인 ‘2020 글로벌 그린원 파이오니어’를 설정했다.

현대건설 여수집단에너지 건설현장에서 기술자들이 친환경 기술개발 방침에 따라 공정별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여수집단에너지 건설현장에서 기술자들이 친환경 기술개발 방침에 따라 공정별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물산업, 원자력, 해양 석유·가스 채취사업, 신재생에너지, 그린홈·그린빌딩, 복합발전, GTL(가스액화)·CTL(석탄액화) 등 향후 성장 유망 산업이 현대건설의 집중 투자 대상이다.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신산업이라는 점에서 창조경제와 맥을 같이한다. 물론 이를 위한 인력 유치와 연구개발본부·사업본부 간의 긴밀한 협업체제 구축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내세운 창조경제의 지름길인 녹색경영 3대 전략은 ▲녹색 신성장동력 창출 ▲녹색경영 추진체계 정립 ▲녹색 현장·사업장 구현이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기 위해 모든 현장에서 배출량을 산정, 관리하고 있다.

현장 운행 차량은 매연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하게 하는 등 친환경 차량 운송 가이드라인을 제정,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폐자재, 대기·수질 오염 물질, 비산먼지 등 환경유해요소 관리 및 인근 생태계 보존 등 각종 환경 위험 및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 2020년에는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제로-에너지 하우스’ 기술 확보를 목표로 세웠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7-18 4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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