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삼성화재, 고객중심 보험·성장동력 확보 특화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삼성화재, 고객중심 보험·성장동력 확보 특화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6-07-17 15:20
수정 2016-07-17 16: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삼성화재 본사 전경. 삼성화재 제공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삼성화재 본사 전경.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의 올해 전략은 ‘견실 경영 안착을 통한 확고한 차별화’다. 업계 내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시장 개척과 해외사업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장기보험의 경우 보장성 중심의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하고 보험모집인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독립 보험대리점(GA)의 성장 기반을 확대해 정체된 시장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자동차보험은 우량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보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일반보험은 손익 중심 영업체계를 정착시키고, 의무보험시장 등 신시장을 개척해 수익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산운용은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한편 저금리로 인한 이익률 하락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화재나 자연재해, 전쟁 등 예상치 못한 사고를 대비한 ‘사업영속성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이 지향점”이라면서 “모든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6-07-18 4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