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트위터서 “고위 공직자 대중교통 출근하자” 제안

이재오 트위터서 “고위 공직자 대중교통 출근하자” 제안

입력 2011-03-02 00:00
수정 2011-03-02 1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재오 특임장관이 트위터를 통해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들의 대중교통 출근을 제안했다.
이미지 확대


 이 장관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나라에 어려움이 많다. 장·차관,국회의원,판·검사,경무관 이상,준장 이상,지방자치단체장,청와대 수석 이상 등 고위공직자들이 출근시간만이라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어떻겠습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 장관은 지난 해 8월30일 취임때 “고위 공직자들은 막연하게 친서민이라고 하지 말고 자기가 서민적 생활을 살아야 한다.”며 ‘지하철 출퇴근’을 약속한 이후 지금까지 매일 지하철 출근을 하고 있다.

 이 장관의 이같은 제안은 리비아 사태로 유가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 공직자들이 지하철에서 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 서민의 생활을 더 잘 알 수 있다는 취지로 보인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