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사망한 듯

[속보]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사망한 듯

입력 2011-07-06 00:00
수정 2011-07-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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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는 6일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을 인용해 올해 86세인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최근 건강악화로 치료를 받아오다 5일 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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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


KBS에 따르면 장 전 주석은 지난달 중순 이후 건강이 급속히 악화돼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주석은 1990년 이후 중국의 최고권력자로 등극해 2005년 중앙군사위 주석을 끝으로 모든 공식권좌에서 물러났지만 이후에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현재 중국 당국과 관영매체들은 장 전주석의 사망설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으나 홍콩 일부 매체들이 장 전 주석의 사망설을 속보로 전하고 있다.

장 전 주석은 앞서 지난 1일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중병설이 나돌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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