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탈북자 북송 반대’ 박선영 비자 거부

중국, ‘탈북자 북송 반대’ 박선영 비자 거부

입력 2012-02-28 00:00
수정 2012-02-28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2차례에 걸쳐 중국 비자발급을 거부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의원은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중국 베이징(北京)과 선양(瀋陽) 등을 방문해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를 논의하려고 지난 13일에 이어 27일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이어서 외교관 신분인데도 비자를 발급받지 못했다”며 “지난 24일 외통위 전체회의를 할 때 김성환 외통부장관이 조만간 비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