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공천헌금 파문으로 安 지지율 상승 가능”

임태희 “공천헌금 파문으로 安 지지율 상승 가능”

입력 2012-08-07 00:00
수정 2012-08-07 1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7일 공천헌금 파문의 대선가도 영향과 관련,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일부 있다”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 ‘정치권 전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 탓에 안 원장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다만 “이런 사건은 늘 터지는 것”이라며 “이 사건을 어떻게 수습하고, 또 이를 계기로 어떻게 변화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전 실장은 공천헌금 논란 등 여러 상황변화에도 비박(非朴ㆍ비박근혜)주자들의 지지율은 큰 변화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지금 여론이 100% 민심을 반영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