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실무회담 개최 동의...장소는 이견

北, 실무회담 개최 동의...장소는 이견

입력 2013-07-05 00:00
수정 2013-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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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개성공단 수정제안…정부, 판문점 혹은 경의선 출입사무소 다시 제시

남북이 오는 6일 개성공단에 관한 실무회담 개최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했지만 회담 장소를 놓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북한은 우리 정부가 제안한 장소인 판문점이 아닌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회담을 개최하자고 이날 오후 5시께 수정 제안을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미 제시한 판문점 통일각 또는 평화의 집으로 하거나 경의선 우리측 출입사무소로 하자고 다시 제의한 상태라고 통일부 당국자는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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