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장성택 측근 망명 없는 것으로 안다”

류길재 “장성택 측근 망명 없는 것으로 안다”

입력 2013-12-10 00:00
수정 2013-12-10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10일 숙청된 북한의 장성택 측근 망명설과 관련해 “저희가 알기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답변하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0이 ㄹ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답변하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10이 ㄹ오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장성택 측근 망명설과 관련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확인 요구에 “그런 것을 알지 못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류 장관은 장성택 측근 망명설이 왜 언론에 나오느냐는 질의에 “민간에서 나오는 얘기들이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장성택 최측근 망명 시도설을 묻는 질문에 “외교부로서는 거기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조 대변인은 또 근래 북한 인사가 외교부로 망명을 신청한 사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제가 알기로는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