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안철수, 신당 통합과정 일지>

<민주당-안철수, 신당 통합과정 일지>

입력 2014-03-02 00:00
수정 2014-03-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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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 창당을 통한 양측의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위원장은 올 들어 잇따라 회동을 하고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런 결론에 이르렀다.

첫 물꼬가 트인 것은 지난 1월 24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위원장은 오찬 회동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현 집권세력에 대해 국민들이 심판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달 20일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위원장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초선거 공천폐지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24일에는 새정치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선언했다.

26일에는 안철수 위원장이 김한길 대표를 방문해 기초선거 무공천 동참을 촉구했다. 고민을 거듭하던 김한길 대표는 28일 안철수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무공천 원칙을 통보하며 통합을 제의했고 1일 직접 만나 협상을 했다. 그리고 2일 두 사람은 대타협에 도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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